Score
0
Best
—
컴퓨터를 상대로 5딜을 치르는 2인용 고전 카드 게임. 각자 10장을 받아 같은 랭크의 세트와 같은 무늬의 런으로 묶고, 묶이지 않고 남은 카드가 자기 발목을 잡는 데드우드가 됩니다. 한 장 가져오고 한 장 버리다가 데드우드가 10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 노크해서 차이만큼 챙기거나, 아예 0으로 만들어 진을 선언하고 25점 보너스를 받습니다. 성급하게 노크하면 상대에게 언더컷당해 점수를 통째로 내줍니다.
나와 컴퓨터가 각각 10장을 들고 5딜을 치릅니다. 목표는 손패를 멜드로 묶는 것 — 세트는 같은 랭크 3~4장, 런은 같은 무늬로 이어지는 3장 이상입니다. 에이스는 낮은 쪽이고 1점, 그림 카드는 10점, 나머지는 숫자 그대로입니다.
자기 차례에는 먼저 한 장을 가져옵니다 — 뒷면인 덱이거나 앞면인 버린 패 맨 위 — 그리고 한 장을 버려서 항상 10장으로 턴을 마칩니다. 멜드에 들어간 카드는 초록 테두리로 표시되고, 현재 데드우드 합계가 손패 바로 위에 나옵니다.
버린 뒤 남는 데드우드가 10 이하가 되면 노크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노크하면 딜이 끝나고, 내 데드우드와 상대 데드우드를 비교해 그 차이를 점수로 얻습니다. 데드우드가 0이면 진이고 25점 보너스를 더 받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데드우드가 같거나 더 적으면 언더컷이 되어 상대가 차이 + 25점을 가져갑니다 — 아슬아슬한 차이로 노크하는 건 진짜 도박입니다.
레이오프(상대 멜드에 남은 카드를 얹는 규칙)는 쓰지 않습니다. 덕분에 한 딜이 몇 번의 탭으로 끝납니다. 덱이 2장까지 줄면 그 딜은 무득점으로 유실됩니다. 5딜이 끝난 뒤의 누적 점수가 기록이므로, 매번 진을 노리기보다 일찍 자주 노크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카드의 액면가가 아니라 나에게 얼마짜리 부담인지를 세세요. 런에 들어간 킹은 나를 전혀 해치지 않지만, 짝 없는 8은 고스란히 8점짜리 부채입니다. 초반에는 붕 뜬 높은 카드부터 버리세요. 딜이 갑자기 끝났을 때 가장 비싸게 물리고, 나중에 짝이 맞을 확률은 낮은 카드와 다를 게 없습니다.
컴퓨터가 버린 패에서 무엇을 집어가는지 보세요. 그게 유일하게 정직한 정보입니다. 상대가 9를 가져갔다면 그 9 주변의 랭크와 무늬는 갑자기 던지기 위험해지고, 상대가 명백히 원하는 카드를 쥐고 있는 값으로 데드우드 몇 점은 감수할 만합니다.
양쪽으로 자랄 수 있는 카드를 우선하세요. 같은 무늬의 7·8은 위아래 어느 쪽으로도 런이 되고, 페어는 남은 두 랭크 중 아무거나로 세트가 됩니다. 반면 A·2는 위로만 자랍니다. 무언가를 깨야 한다면, 완성 경로가 가장 적게 남은 쪽을 깨세요.
진을 쫓기보다 일찍 노크하세요. 진은 25점이지만, 그걸 기다리는 동안의 딜은 상대가 먼저 노크해 오히려 실점하는 딜이 될 수 있습니다. 5딜 전체로 보면 데드우드 7~8에서 노크하는 습관이 버티기보다 대체로 낫고, 무엇보다 가장 비싼 사고인 언더컷을 피하게 해 줍니다.